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로부터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되어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 12일 공개되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병만을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피해자의 주장김병만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로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구체적으로 32개 항목에 걸친 피해 사실을 진술하고, 병원 진료 기록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상습적으로 맞았다. 딸도 제가 맞는 장면을 4차례 봤다." 김병만 측의 대응김병만 측은 이러한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전처가 언급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수사의 현재 상황의정부지검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아직 기소·불기소 여부가 결정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와 경찰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는 단순한 주거지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사의 배경과 새로운 거주지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 이후 약 4년간 거주해온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다가구주택에서, 같은 동네 내 약 2km 떨어진 다른 다가구주택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번 이사의 주된 이유는 기존 주택의 월세 계약 만료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3일 경찰에 조두순의 이사 소식을 통보했으며, 조두순은 25일 관할 관청에 전입 신고를 마쳤습니다. 안산시는 이날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경찰의 대응 강화경찰은 조두순의 새로운 거주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