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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는 우리에게 해상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부산 선적 129t급 대형 고등어잡이 어선에는 총 27명(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상황과 구조 작업
어선은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기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전복되어 침몰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되었으나, 그중 2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했으며, 12명(한국인 10명, 외국인 2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 - 윤석열 대통령
대규모 구조 작업
해경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경 함정 18척, 항공기 5대, 해군 함정 3척, 군·경·소방 항공기 4대, 어업지도선 2척, 민간 어선 13척 등이 투입되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원인과 위험 요인
사고 당시 해상 상황은 북동풍 초속 4~6m, 파도 높이 1m로 다소 험난한 상태였다. 선원들 대부분이 갑판에서 어획물 이적 작업 중이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점이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보인다.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 운항 선박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의 대응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기관에 total 구조 지원을 지시했으며, 행정안전부는 현장 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이 사고는 해상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비극적인 사건이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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