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첫 구속,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
중국에서 한국인이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처음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강화된 중국의 반간첩법이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 향후 한중 관계와 중국 내 한국인들의 활동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사건 개요와 중국 정부의 입장중국 외교부는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국인 A씨가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해당 한국인은 반간첩법 혐의로 체포됐다"며 "이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관에 영사 통보를 진행했고, 대사관 영사 관원 직무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1]. 중국 정부는 이번 사건이 자국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 국가로, 법에 따라 위법한 범죄 활동을 적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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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9.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