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방공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전망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국에 E-7 조기경보기 4대의 판매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한국 공군의 감시 및 조기경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7 조기경보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최신형 공중 조기경보통제기로, 고성능 레이더와 첨단 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광범위한 영역을 감시하고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대 공중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판매 승인의 규모는 약 6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첨단 군사 장비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별 기고문을 통해 한국이 이미 상당한 규모의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다고 밝히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동맹 폄하'로 규정했습니다.한미동맹,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을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22년 비무장지대(DMZ) 방문 당시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과 한국군의 희생을 언급하며 양국 간 유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트럼프의 '안보 무임승차론' 비판해리스 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