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 성추행과 부적절한 행위, 검사 4명 징계 처분
법조계의 윤리 의식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법무부가 검사 4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회식 자리에서의 성추행, 부적절한 언행, 육아시간 오용, 그리고 논문 표절 의혹까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의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사건은 부산지검 소속 여성 검사 A의 경우입니다. 지난해 2월, 창원지검 재직 당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후배 남성 검사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법무부는 A 검사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광주지검 소속 B 검사의 경우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회식 중 술에 취해 소속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합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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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9. 12:56